[아이뉴스24] 진중권 "한동훈 구질..임명 강행하면 尹정권 정통성 무너져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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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한동훈 구질..임명 강행하면 尹정권 정통성 무너져"

 

진중권 "한동훈 구질..임명 강행하면 尹정권 정통성 무너져"

유지희 입력 2022. 05. 09. 09:49 댓글 0개

 

[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]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정통성을 무너뜨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.

진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의 딸이 케냐인 대필 전문가에게 논문 작성을 의뢰한 정황이 있다는 한겨레신문 기사를 공유한 뒤 "이게 뭐냐, 구질하게. 정경심 재판이 열리던 시기에"라고 지적했다.

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. [사진=김성진 기자]

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'국민시그널'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. [사진=국회사진취재단] [사진=김성진 기자]

이어 "미수냐 완수냐의 차이가 있을 뿐. 본질은 동일하다고 봐야"라고 말했다.

그러면서 "(한 후보자) 임명을 강행하면 (윤석열) 정권의 정통성 자체를 무너뜨리게 될 듯"이라고 내다봤다.

/유지희 기자(yjh@inews24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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