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세계일보]박지원 “김건희 여사 ‘나가, 나가’ 잘못하다가 ‘바이든·날리면’처럼∼” [영상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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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들은 왜 스스로는 핵심을 보지 못하는 걸까?
세계 정상들이 선채로 오가며 서로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잖아. 그러면 우리 대통령도 당연히 일어나서 다른 정상들을 만나고 다녀야지. 옆에 통역도 있는데, 뭐가 무서워서 김건희 옆에 꼭 붙어 있는 거지?
물론, 윤석열이 아는 사람도 아니고, 아는 것도 없으니, 불쑥 나서서 대화를 한다는 것이 무섭기도 하겠지. 그럼 붙들고 인사만 해도 되는 거야. 그럼 구면이 되는 거고, 두 번째 만날 때는 훨씬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거지. G20 정상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쉽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다. 그거 하라고 전용기 태워서 보내줬잖아.
복사위변조 전문가인 김건희가 봐도 나서야 할 상황인 것 뻔한데, 멍청하게 앉아 있으니, 도대체 거길 뭐 하러 간 것이지? d쩝쩝, 입맛 다시는 건 또 뭐고? 진귀한 음식 있다 해서 먹어보러 간 것인가? 희귀주 맛 보러 간 거야?
기자 나부랭이들은 이런 것 안 보이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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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“김건희 여사 ‘나가, 나가’ 잘못하다가 ‘바이든·날리면’처럼∼” [영상]
서영교 최고위원 “김 여사의 약간 무례한 모습 안타까워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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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환영 만찬 중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(사진 앞줄 왼쪽)과 부인 김건희 여사(〃 〃 오른쪽)의 모습에 대해 “국제적 망신”이라고 17일 비판했다.
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 만찬 모습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서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김 여사가 옆에 있는 윤 대통령에게 손짓하며 무언가를 말하는 모습이 잡혔다.
김 여사는 윤 대통령에게 무슨 말을 건넸는데 음성이 들리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.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부르자 고개를 돌린 뒤, 김 여사의 말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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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각국 정상들과의 대화에 참여할 것을 권하려고 등 떠민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.
이날 MBC라디오 ‘표창원의 뉴스하이킥’에 출연한 박 전 원장은 “대통령을 그렇게 지시하는 그런 모습은 안 좋다”고 짚었다.
박 전 원장은 “유엔총회 갔을 때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 방청석에 앉아서 별걸 다 지시하지 않나”라며 “저게 바른 태도가 아닌데 라고 생각했는데 언론이 그냥 다 넘어가더라”고 지적했다.
그는 “캄보디아에 가셔서 김건희 여사만 언론에 나타나고 윤석열 대통령은 안 보인다”며 “대한민국 국가 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, 2위가 윤석열, 3위가 그 똑똑한 이상민”이라고 일갈했다.
그러면서 “(김 여사가 한 소리가)나가 나가, 이런 소리 같다”며 “또 잘못했다가는 바이든을”이라며 웃었다. 그러자 진행자는 “전문가 검증 받으셔야 된다”고 반응했다.
또한 박 전 원장은 “바이든 (미국) 대통령하고 이번에 시진핑이 정상회담을 한 게 아니라 ‘날리면’하고(했다)”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.
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같은 날 MBC ‘뉴스외전’에서 “만찬장에서 대통령이 옆에 있는데 (김 여사가) ‘나가 나가’라고 했다. 공식 영상에서 그런 모습이 나왔다. 아주 굴욕적”이라고 비판했다.
서 최고위원은 “윤 대통령을 향한 김 여사의 약간 무례한 모습들을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고, 실망하는 모습”이라고 덧붙였다.
양다훈 기자 yangbs@segy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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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“김건희 여사 ‘나가, 나가’ 잘못하다가 ‘바이든·날리면’처럼∼” [영상]
유튜브 'Sekretariat Presiden' 캡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환영 만찬 중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(사진 앞줄 왼쪽)과 부인 김건희 여사(〃 〃 오른쪽)의 모습에 대해 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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